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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정찰위성 발사에 안보실장 주재 NSC…北도발 규탄
군이 지난 6월 15일 북한의 우주발사체 잔해를 인양하는 모습. [합참 제공]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대통령실은 24일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도발 직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 회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국방부 등 관계 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회의 후 한미연합군사연습 도중 북한 도발에 대한 규탄 메시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발사가 실패한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NSC 회의를 주재하거나 회의에 임석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3시50분께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 방향으로 우주발사체 1발을 쏘아 올렸다. 발사체는 이어도 서쪽 공해 상공을 통과했다.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한 것은 지난 5월31일 1차 발사 실패 이후 85일 만이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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