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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예찬 “‘文정권 7년차’ 농담, 실제면 서울집값 평균 20억 돌파”
국민의힘 장예찬 청년 최고위원.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장예찬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은 23일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을 겨냥해 "5년간 나라 말아먹어 민주화 후 최초로 5년 만에 정권교체 당한 사람들이 입만 살아서 말이 많다"고 맹폭했다.

탁 전 비서관은 전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문재인 정부)집권 7년차쯤 되니 몹시 피곤하다. 좀 더 우리가 많은 준비를 하고 많은 노력을 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윤석열 정부를 조롱한 데 대해 반격한 것이다.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 [연합]

장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만약 탁현민의 끔찍한 농담처럼 문재인 정권이 지금까지 이어졌다면?"이라며 "막장 부동산 정책으로 서울 집값 평균 20억 돌파, 소득주도성장으로 최저임금 시급 1만5000원 자영업자 줄도산, '김정숙 호화관광'으로 대통령 전용기 타고 단독 세계여행, 중국몽으로 한미일 대신 남북중러 협력 강화, 한미동맹 파탄으로 연합훈련 무산 및 미국 반도체 규제 직격탄, 흥청망청 재정으로 국가부채 폭증 및 연금자원 고갈. 잠깐만 상상해도 나라를 말아먹는 끔찍한 공포 영화를 본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김정숙 여사)옷값을 사비로 냈는데 왜 법원이 공개하라는 청와대 특활비를 숨기려고 꾸역꾸역 항소하다 대통령 기록물로 지정하는가"라며 "부끄러운 줄 알고 자중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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