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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딜로이트안진·굿센, 자금사고 예방 위한 파트너십 체결
내부통제 시스템 보완 및 예방 솔루션 시장 확대
장수재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회계감사본부장(왼쪽)과 박연정 굿센 대표가 22일 자금 사고 이상 징후 진단 및 예방 솔루션 ‘라이트하우스(RightHouse)’의 마케팅 및 영업망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딜로이트 안진 제공]

[헤럴드경제=김상훈 기자]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글로벌 인텔리전트 SaaS(Software-as-a-Services) 전문기업 굿센과 기업의 자금 사고 이상 징후 진단 및 예방 솔루션 ‘라이트하우스(RightHouse)’의 마케팅 및 영업망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월 딜로이트 안진이 회계업계 최초로 출시한 라이트하우스는 자금사고 이상 징후를 사전에 탐지하고 이를 신속히 적발해 기업의 자금사고 대응력을 높이는데 주력하는 솔루션으로 출시 이래 IT, 유통, 금융 등 업종을 불문하고 사용 사례를 다양하게 확장하고 있다.

특히 기업의 자금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하도록 지원하는 라이트하우스의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은 인수합병(M&A) 과정에서 인수 대상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확인하거나 해외 종속회사의 자금 프로세스 투명성을 제고하는 등 솔루션 사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양사는 딜로이트 안진이 선도하고 있는 기업 감사 및 회계자문 전문성과 굿센의 내부회계관리 기술력 결합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라이트하우스 총판 계약을 통한 파트너 에코시스템 확장 ▷풍부한 내부회계솔루션 구축 경험 및 솔루션을 통한 고객 비즈니스 가치 확대 ▷솔루션 통합 마케팅 및 세일즈 협업을 통한 시장 확대 등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국내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자금사고예방을 위한 기업 회계정보와 자금흐름의 데이터 분석 기술 공동연구를 통해 발생가능한 다양한 자금사고에 대한 사전예방 시나리오를 개발할 예정이다.

장수재 딜로이트 안진 회계감사본부장은 “딜로이트 안진 자산개발 및 데이터분석 그룹의 오랜 경험과 딜로이트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기업의 자금사고 예방을 위한 차별화된 분석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awar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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