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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百, 잠실 롯데월드몰에 ‘비오템 옴므’ 팝업…신제품도 먼저 공개
국내 최초…‘그루밍족’ 대상 체험 서비스도
‘비오템 옴므’ 앰버서더인 배우 박보검 씨가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롯데백화점은 26일부터 9월 3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비오템 옴므’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비오템 옴므는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비오템의 남성 전용 라인이다. 국내에서 비오템 옴므 팝업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팝업에서는 우선 새로 출시된 ‘옴므 포스 수프림 필 에센스’를 공식 출시일(9월 1일)보다 일주일가량 먼저 선보이고, 구매 혜택도 제공한다. 구매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약 8만7000원 상당의 증정품과 함께 15% 할인을 제공한다.

‘그루밍족(패션·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을 위한 체험 서비스도 마련했다. 우선 유명 바버샵 빌리캣·슬럼독과 그루밍 바를 운영, 헤어라인과 눈썹을 정리해주는 ‘바버 서비스’와 비오템 옴므 제품을 활용한 ‘셰이딩&스킨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가와 함께 피부관리 방법과 F/W(가을·겨울) 시즌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그루밍 쇼’와 ‘스타일링 클래스’도 진행한다. 그 밖에도 전문기기를 활용해 개인별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는 ‘피부 컨설팅’ 서비스도 선보인다.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골프 퍼팅 게임을 설치하고 홀인원에 성공한 고객에게는 ‘골프공 3구 세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 스킨케어 제품 공병을 가지고 팝업 스토어에 방문하면 비오템 옴므의 앰배서더인 배우 박보검 씨의 포토카드 4종을 한정수량으로 증정한다.

최근 남성 뷰티 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그루밍족이 재조명되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7월 전체 뷰티 상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늘었는다. 그중 남성 뷰티 상품 매출은 럭셔리 스킨케어를 중심으로 20% 신장했다.

김지수 롯데백화점 뷰티&액세서리부문장은 “지금까지 뷰티 팝업은 여성의 전유물처럼 여겨졌지만 이번 비오템 옴므를 시작으로 남성을 위한 팝업도 다양하게 진행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롯데백화점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여성뿐 아니라 남성 고객의 수요도 적극적으로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했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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