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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가스테크’, 내달 5~8일 싱가포르서 열린다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세계적인 가스 전시회인 ‘2023 가스테크(Gastech 2023)’가 다음달 5~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가스테크는 천연가스, 천연액화가스(LNG), 수소, 저탄소 솔루션 및 기후 기술 에너지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이 대거 참여하는 세계최대 행사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가스테크는 싱가포르 기업청과 싱가포르 관광청의 지원을 받으며 엑슨모빌, 쉐브론, 쉘 등 국제적 기업들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베이커 휴즈, 엑손모빌, 가일, 쉘, SKK 미가스, 제라, 페트로나스 및 페트로차이나 등 글로벌 에너지기업 및 기관의 최고책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가스테크 운영이사회는 패빌리온 에너지의 최고경영자 알란 행이 맡으며 다양한 전략 프로그램이 포함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일부는 에너지공급 보안과 지속가능한 글로벌 성장을 위한 저탄소에너지, 에너지전환연합과 에너지업계의 노동력에 대한 내용을 주로 다루며 고위관계자를 위한 순서와, 리더십 라운드테이블, 기술·상업 컨퍼런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저탄소 에너지로의 전환을 관리하고 제공하기 위한 아이디어, 솔루션 및 혁신에 대해 집중 논의된다. 또 신규 및 기존 에너지 생산뿐만 아니라 차세대 에너지 솔루션과 기후 기술에 충분한 자금을 유도하기 위해 투자에 대한 내용도 공유될 예정이다.

로렌조 시모넬리 베이커 휴즈 회장겸 최고경영자는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변화를 위해서는 에너지 산업의 가치사슬 전반에 거쳐 협력 비즈니스 모델과 건설적인 파트너십을 맺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스테크는 글로벌 에너지 부문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업계 간 파트너십을 촉진할 것”이라며 “또 에너지 신뢰성, 가용성 및 지속 가능성을 개선할 것"이라 덧붙였다.

피터 클라크 엑손모빌의 글로벌 LNG 부회장은 “가스테크는 에너지업계 리더들과 이해관계자들이 공유하는 목표인 저렴하고 신뢰성 있는 에너지를 제공하며 탄소 절감을 가속할 수 있는 최고의 글로벌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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