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산업인력공단, 하반기 해외취업연수사업 참여할 연수생 413명 모집
2차 해외취업연수 26개 과정 선정, 9월1일부터 연수생 413명 모집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에서 6개월간 토론과 회화 등 어학 및 직무교육을 받은 연수생 정주연 씨는 미국 취업에 성공했다. 이후 견문을 넓혀 공급망 관리(SCM·Supply Chain Management) 분야로 진로를 개척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제2의 정주연'을 모집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23년도 하반기(정기2차)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 운영기관 24개(26개 과정)를 선정하고, 9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413명의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은 연수생에게 어학과 직무교육, 취업알선 및 현지 생활 정보 등을 제공하는 해외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연수 과정의 국가별 분포도를 보면, 미국이 8개 과정(112명, 8개 기관)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일본 6개 과정(100명, 6개 기관), 호주 5개 과정(71명, 5개 기관) 순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청년들의 다양한 해외취업 수요를 고려해 선택권을 넓히고자 멕시코 등 해외취업연수사업 대상 국가를 확대했다.

또, 전국 각지에 있는 청년들의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고자 수도권 외 지역의 연수 과정 14개(203명, 14개 기관)를 선정했다.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월드잡플러스 누리집에서 각 연수 과정을 과정별 개시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김영중 이사장 직무대행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청년들이 넓은 세상에서 도전할 수 있도록 공단이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act0514@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