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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리츠화재, 상반기 순이익 8390억원…25.2% 증가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메리츠화재는 올해 상반기 별도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으로 1조1334억원, 8390억원을 시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3.0%, 25.2% 증가한 기록이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43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9% 성장했다. 당기순이익은 2020년 1분기 이후 14개분기 연속으로 1000억원 이상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지속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9%, 23.0% 증가한 5조4449억원, 1조1334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보험손익은 4033억원, 투자손익은 1754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손익에는 계약서비스마진(CSM) 상각 2783억원, 위험조정(RA) 상각 272억원, 예실차 등 695억원이 각각 반영됐다.

미래 수익성 지표인 CSM 규모는 6월 말 현재 10조684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신계약 CSM은 3960억원 증가했다.

지급여력(K-ICS) 비율은 1분기 말 202.2% 수준이다.

메리츠화재는 상반기 성장세와 관련해 “양질의 신계약 확보를 통한 수익성 중심의 매출 성장 및 장기 건전성 관리 전략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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