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라이프생명이 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KB라이프타워에서 법인보험대리점(GA) 소비자보호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GA금융소비자보호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미경(앞줄 가운데) 소비자보호본부 부사장과 장재원(앞줄 왼쪽 세 번째) 영업부문 전무가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B라이프생명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KB라이프생명이 보험대리점(GA) 소비자보호 업무 담당자 대상으로 ‘GA 금융소비자보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서울 강남 역삼동 KB라이프타워에서 열린 세미나는 수도권 제휴 GA의 소비자보호·민원·내부통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KB라이프생명에서는 이미경 소비자보호본부 부사장과 장재원 영업부문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KB라이프생명의 ‘금융소비자보호 종합 컨설팅’의 일환으로, 판매사인 GA와 사전적 민원 예방과 적극적인 소비자보호 활동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금융소비자보호 가치 체계 정립 및 고객과 함께 지속 성장하는 문화를 견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KB라이프생명 소비자보호부는 세미나에서 ▷금융감독원 소비자경보 및 유의사항 공유 ▷KB라이프생명 소비자보호 체계 ▷금융소비자보호법 개정 사항 ▷최근 주요 민원 동향 등을 소개했으며, 질의응답(Q&A)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소비자보호 관련 GA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보험상품의 불완전판매 방지와 근원적 민원 감축을 위해 제휴 GA와의 소비자보호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실질적인 소비자보호 체계 운영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KB라이프생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라이프생명은 금융소비자보호 체계 강화를 위해 제휴 GA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제휴 GA를 방문해 민원 분석 결과에 따른 ‘GA 맞춤형 금융소비자 보호 컨설팅’ 시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