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이 'CJ제일제당×농심’ 이색 컬래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G마켓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G마켓은 20일까지 ‘CJ제일제당×농심’ 협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인기상품을 묶은 단독 기획상품을 선보이고, 무료 체험팩도 한정 판매한다.

G마켓은 우선 양사의 인기 상품을 결합한 상품을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농심의 ‘신라면+안성탕면+너구리+짜파게티’ 20개로 구성된 세트 상품을 사면 CJ제일제당의 ‘사골곰탕(300g)’을 4000개 한정수량으로 무료 증정한다. CJ제일제당의 ‘비비고 소고기듬뿍 설렁탕(3개)+육개장(3개)’ 기획 세트를 구매하면 농심의 ‘웰치스 오렌지(6개)’를 2000개 한정수량으로 증정한다.

배송비만 내면 인기 제품과 신제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있다. ▷농심 카프리썬 펀알람 ▷비비고 국물요리 신제품 ▷고메 파스타 3종을 목·금요일마다 1종씩 선착순 판매한다. 총 2000개 한정수량으로 준비했다.

협업 라이브방송도 진행한다. 17일에는 CJ제일제당 고메 치킨&피자와 농심 웰치스 세트를, 18일에는 CJ제일제당 단독 선론칭 비비고 제품·햇반, 농심의 신라면 더레드와 먹태깡을 판매한다. 방송 당일 각각 2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 밖에 음식 테마에 맞춘 컬래버 상품도 추천한다.

아울러 G마켓은 1만5000원 이상 구매할 경우 최대 5000원 할인해주는 ‘15% 쿠폰’과 최대 4000원까지 할인되는 ‘12% 중복쿠폰’을 제공한다. 두 쿠폰은 동시에 쓸 수 있다. ‘8% 장바구니 쿠폰’도 제공하는데 장바구니에 담은 총 결제금액이 4만원 이상일 경우 최대 4000원까지 할인한다. 각 쿠폰은 행사 기간 매일 10회씩 제공한다.

G마켓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고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국민 식품 브랜드 두 곳이 G마켓에서 뭉쳤다”며 “치킨에 탄산음료, 라면에 밥처럼 최고의 음식궁합을 자랑하는 컬래버 제품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