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MINI 원주 서비스센터. [도이치 모터스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BMW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도이치 모터스가 BMW·MINI 원주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하여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강원도 원주시 태장동에 들어선 BMW·MINI 원주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4507㎡에 지상 4층, 지하 1층 건물로 강원특별자치권 서비스센터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BMW·MINI 원주 서비스센터는 일반 정비뿐만 아니라 사고차 수리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풀샵으로 운영되며, 11개의 판금 및 도장 워크베이를 포함, 총 34개의 워크베이를 보유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BMW·MINI 원주 서비스센터 내부. [도이치 모터스 제공]

아울러 전기차 고전압 수리 인증 지점으로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부터 순수전기차까지 모든 BMW·MINI 전기화 모델을 점검하고 수리할 수 있는 전문 정비인력을 갖췄다.

이외에도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본적인 차량 소모품 교체 작업에 한해 당일 예약이 가능하며, 보험 자차 수리 고객에게도 대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충분한 차량을 확보하는 등 고객 편의를 대폭 강화했다.

도이치 모터스 관계자는 “BMW·MINI 원주 서비스센터는 영동고속도로 원주 IC 인근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BMW와 MINI 고객들의 서비스 수요 해소에 효과적으로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