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호(왼쪽부터 네번째) 불스원 대표이사와 수상자들이 7일 함께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불스원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불스원이 신진 디자이너 발굴을 목표로 진행하는 ‘불스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불스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은 전문가 평가를 진행한 이후 결선 심사를 거쳐 총 17개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7일 서울 강남 소재의 불스원 본사에서 공모전 수상자를 비롯해 불스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대상 1명(팀) 300만원, 최우수상 2명(팀) 각 100만원, 우수상 4명(팀) 각 50만원의 상금과 입선 10명(팀)에게는 각 30만원 상당의 상품이 주어졌다. 향후 불스원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지원시 가산점을 부여받게 된다.

불스원 디자인 공모전은 즐거움(Fun), 편리함(Convenient), 지속가능성(Sustainable), 환경(Green) 네 가지 주제 중 1개의 키워드를 선택하여 불스원 엔진케어, 서피스케어, 에어케어, 헬스케어, 액세서리 등 불스원의 다양한 브랜드 카테고리에 맞춰 제품 디자인 또는 패키지 디자인 부문으로 진행했다.

불스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 모든 대학생 여러분들의 뛰어난 디자인 역량과 열정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수상을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며 "불스원은 앞으로도 자동차용품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이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도 함께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