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잡월드 어린이 체험관 [한국잡월드 제공]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한국잡월드는 8일 국제노동기구 ILO 연수단의 방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우간다, 탄자니아, 케냐, 보츠와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5개국의 고용 정책 선진화를 위해 진행된 국제노동기구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프리카 참여국 고위 공무원과 국제노동기구 본부 관계자 14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한국잡월드 어린이, 청소년 직업진로 체험 시설과 프로그램을 견학했다.

ILO 연수단은 정부 주도로 8만㎡가 넘는 부지에 미래세대를 위한 직업 체험관을 11년 전에 건립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표했다. 또한 빠르게 변하는 직업 세계를 반영한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미래 유망 직업 체험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이병균 한국잡월드 이사장은 이날 환영사와 함께 "한국잡월드는 미래세대의 직업을 통한 행복 추구권 지원과 국가의 효율적인 인적자원 활용에 기여하고 있는 국내 대표 종합직업전시체험관으로서, ILO 회원국에 노하우를 나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