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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글로컬 대학 30' 최종 선정 TF 출범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오는 4일 '글로컬 대학 30' 본지정을 위한 민관협력 TF를 출범한다.

지난 6월 교육부는 '글로컬 대학 30' 총 15건 19개 대학을 예비지정했고 이중 경북은 총 3곳 4개 대학(안동대-경북도립대, 포항공과대, 한동대)이 선정됐다.

출범하는 '글로컬 대학 30'민관협력 TF는 예비 선정된 대학들의 대학별 사업계획의 고도화를 위해 이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하며 타 시도 대학들과 차별화되는 최종 실행계획서 작성을 위해 별도의 집필 전문 TF도 같이 운영된다.

예비 선정 대학들은 △국·공립대 통합 △인문학 중심 융합인재 육성 △3無 교육혁신 △글로벌 창업 퍼시픽 밸리 구축 △ESG 스타트업 혁신파크 조성 △로컬의 글로컬화 등이 담긴 파격적인 혁신안을 발표한다.

글로컬 대학 30 예비지정 대학들은 10월 6일까지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를 제출하고 교육부 본지정 평가를 거친 후 10월 말 최종 글로컬 대학으로 지정된다.

TF 추진 단장을 맡은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의 지방 대학이 주축이 돼 궁극적으로 '도-시·군-유관기관-기업-대학'의 상생발전이라는 최종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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