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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근로자공제회, 대한전문건설협회와 업무협약
"건설현장 내국인·청년 고용안정 위한 상호 협력"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은 2일 서울 전문건설회관 18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건설현장 기능인력 고령화 가속화 및 내국인력 유입 부진 등에 따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상호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협약내용으로는 ▷내국 건설기능인 고용활성화를 위한 취업지원 상호협력 ▷청년 건설기능인 고용촉진을 위한 상호협력 ▷건설기능인 고용환경 개선 등을 위한 상호협력 ▷전자카드제 운영 및 개선을 위한 상호협력 ▷양 기관 사업 등에 대한 교육 및 홍보 상호협력 등이다.

공제회와 협회 시·도회는 지난 4월부터 전문건설업계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건설근로자 취업지원사업’ 전국순회 합동 사업설명회 및 ‘취업지원센터-구인처 만남의 날’ 일자리 알선 행사를 매월 운영 중에 있다.

‘건설근로자 취업지원사업’은 건설근로자에게 수수료 부담 없이 무료로 건설현장의 일자리를 알선하고 취업을 지원할 목적으로 2015년부터 고용노동부가 공제회에 위탁했으며, 전국 17곳의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전문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제회 김상인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문건설사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건설근로자 취업지원센터’를 거점으로, 내국인·청년 기능인력을 효과적으로 알선해 열악한 건설현장 고용여건 개선에 공제회가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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