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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틱인베스트먼트, 이준호 김앤장 PEF 전문 변호사 영입
이준호 변호사[스틱인베스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심아란 기자] 국내 기관전용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가 김앤장 출신 이준호 변호사(사법연수원 32기, 사진)를 법무 담당 파트너로 영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변호사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국내 주요 PEF 운용사를 상대로 펀드 결성부터 투자와 인수·합병(M&A), 회수 등 운용업무의 전체 프로세스에서 법률자문을 맡아온 PEF 전문 법률가다.

서울대 경영학과 재학 중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했으며 삼일PwC 등 4대 회계법인에서 공인회계사로도 근무했다. 이후 사법시험에 합격하면서 김앤장 변호사로 근무했으며 회계사로서 경험과 투자 법률 자문 변호사로서의 능력을 활용해 역량을 펼쳤다.

여기에 서울대 석·박사 과정을 통해 축적한 세법에 관한 전문성까지 활용해 이 변호사는 스틱인베스트먼트에서 법무,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영위할 예정이다.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사모펀드 분야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보유하고 있고 재무와 법무 모두에 밝아 스틱인베스트먼트 적임자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2021년 말 국내 PEF 운용사로서 처음으로 코스피에 상장하고 인재 영입에 힘써왔다. 지난해 1월에는 서동규 전 삼일회계법인 대표, 올해 4월에는 이혁진 베인앤드컴퍼니코리아 대표를 영입했다. 이번에 이 변호사도 합류하면서 PEF 운용사 지위가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ar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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