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근현대 거장 김환기·박서보 작품, LF몰에서 만나본다
국내 최대 아트 플랫폼 ‘프린트베이커리’ 입점
[LF몰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생활문화기업 LF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이 국내 최대 아트 플랫폼 ‘프린트베이커리’를 입점시켰다고 27일 밝혔다.

프린트베이커리는 국내외 유명작가의 한정판 에디션·원화 작품과 아트 상품을 포함한 다양한 미술 콘텐츠를 선보이는 플랫폼이다.

LF몰은 주 고객층을 고려해 프리미엄 작가 위주로 입점을 진행했다. 현재 LF몰 내 프린트베이커리 브랜드숍을 통해 김환기, 김창열, 박서보, 하시즈메 유야 등 국외 30여 명의 현대미술 거장부터 신예 작가의 80여개 작품이 입점돼 있다.

이제부터 LF몰을 통해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인 박서보 화백의 ‘묘법(Ecriture)’ 에디션, 물방울 그림의 대가 김창열 화백의 ‘물방울’ 에디션, 환기미술관 3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김환기 화백의 에디션 등 유명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모든 에디션 작품은 작가 소개 안내서와 함께 작품 전용 박스에 포장되며, 선물용 핸디 박스도 함께 제공된다.

LF몰은 OFM 아트 라이브방송을 통해 월요일인 31일 오후 8시 프린트베이커리 입점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라이브방송에는 우리나라 1세대 전시해설가이자 미술 애호가인 김찬용 도슨트가 출연해 다양한 관점에서 블루칩 작가들의 작품을 해석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아이워터(EYEWATER)’ 시리즈로 유명한 일본 팝아트 작가 하시즈메 유야의 원화를 라이브 최초로 단독 공개하며, 올해 프랑스, 대만 전시에서 호평을 받으며 글로벌 아트씬에서 떠오른 김지희·윤형택·배세진 작가 등의 원화 작품을 소개한다.

국내 미술시장 규모가 사상 처음 1조원을 넘어서면서 문화·예술을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는 고객들이 많아지며 LF몰은 올해 들어 아트 카테고리 확대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아트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새롭고 혁신적인 채널에 대한 고객 니즈 또한 높아졌는데 LF몰은 OFM 아트 라이브방송을 통해 이 점을 즉각 반영했다.

올해 들어 신진작가와 유명 아티스트의 원작을 속속 입점시킨 결과 현재 450여 개의 아트 작품이 입점돼 있다. 원화 외에도 에디션, 인테리어·리빙 소품, 굿즈 등 품목 라인업도 확장 중이다. 블루칩 아트테크 플랫폼 ‘테사(TESSA)’, 오브제 가구 액세서리 브랜드 ‘미호미두’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협업 입점도 추진 중이다. 고객의 관심도 꾸준히 높아 그간 9회 진행한 아트 라이브방송은 총 누적 7만 시청뷰, 16만회의 ‘좋아요’ 수를 기록했으며, 방송을 통해 신진 작가의 평균 250만원대 원화 작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LF몰 관계자는 “프린트베이커리에는 젊은층에게 인기가 높은 블루칩 작가의 작품이 다채롭게 입점 돼 있어 이번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아트 플랫폼과 시너지를 통해 ‘아트 쇼핑문화’ 확대를 이어가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LF몰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면서 신규고객 유입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ooh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