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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경제교육의 허브’ 17개 시·도별 지역경제교육센터 모집
기획재정부, 지역 경제교육 허브 강화 추진
인천·세종, 권역 분리해 신규 지정
[기획재정부 '경제배움e' 누리집 대문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정부가 향후 3년간 지역의 경제교육을 담당할 17개 시·도별 ‘지역경제교육센터’ 모집에 나선다.

기획재정부는 2024~2026년 경제교육사업을 수행할 시·도 지역경제교육센터(센터) 공모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센터는 경제교육지원법을 근거로 초·중·고 학생, 지역 소외계층(지역아동센터, 다문화, 노인, 군장병 등) 등을 대상으로 경제 교육을 수행한다.

앞서 센터는 2021년 19만명, 2022년 22만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지역 내 지자체, 교육청 등 경제교육기관 간 협업을 주도하는 지역 경제교육의 중심 역할도 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기존 센터 지정 유효기간이 올해 12월 31일에 만료됨에 따른 것으로, 공모기간은 7월 27일부터 9월 5일까지 40일이다.

공고문은 7월 27일 9시부터 기재부 및 ‘경제배움e’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심사위원회를 통해 응모기관의 전문성, 경제교육사업 수행 능력 및 거점 가능성, 교육프로그램 및 운영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1월경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이번 공모 시 인천과 세종에도 경제교육센터를 신규지정해 17개 시·도 지역경제교육센터 체계를 완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현재는 서울·인천, 대전·세종 센터가 각각 2개 권역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기재부는 “지역경제교육의 구심점인 지역경제교육센터에 대한 지원을 계속 확대할 계획으로, 역량있는 기관의 적극적 공모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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