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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제이홉, 댄스 다큐멘터리 제작과 OST 발매…입대전 준비 완료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이 군 입대 전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미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이 환호했다.

19일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 ‘BANGTAN TV’에는 슈가가 진행하는 웹예능 ‘슈취타’에 제이홉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제이홉은 지난 4월 18일 입대해 현재 강원도 원주 육군 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의 조교로 복무중으로, 해당 영상은 입대 전 촬영됐다.

영사에서 제이홉은 2024년에 댄스 다큐멘터리 ‘홉 온 더 스트리트’(Hope On The Steet)와 OST 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제이홉은 다큐멘터리에 대해 “나의 뿌리인 춤과 관련한 콘텐츠다. 그동안 수면 위로 안 떠올랐을 뿐이지 댄스 신이 생각보다 엄청 크다. 파고들면 너무 잘 하시는 분들도 많고 시장도 크다. 그런 부분들을 몸소 느껴 보면서 전 세계 도시들을 돌아다니며 멋진 댄서분들과 함께 찍었다. 한마디로 길에서 제이홉이 춤을 춘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팬들이 내가 춤을 안 추니까 섭섭함을 느끼는 것 같았다. 그런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콘텐츠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팬들은 방탄소년단 메인댄서이자 장르 불문 최고의 댄스 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진 제이홉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제이홉은 다큐멘터리에 슈가의 ‘사람 Pt.2’(feat. 아이유), RM의 ‘Still Life’(with Anderson .Paak)에 맞춘 창작 댄스도 포함됐다고 언급했다.

슈취타 영상에는 제이홉이 다큐멘터리의 편집 디렉팅까지 직접 참여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제이홉은 또한 다큐멘터리의 OST에 대해 “6곡이 담겨있다. 듣고 보고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양질의 콘텐츠를 준비하고 싶었다. 음악이 가장 재밌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제이홉이 다큐멘터리와 OST 앨범을 발매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미국의 포브스, 롤링스톤, 빌보드, 영국의 NME 등 해외 유명 언론들은 관련 소식을 신속히 보도하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제이홉이 입대 전에 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을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7월에 발매한 자신의 정규 솔로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의 실물 CD앨범 버전(HOPE Edition)을 준비해 오는 8월 18일 발매한다. 여기에는 작년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했던 미국 롤라팔루자 페스티벌 공연 라이브 음원 3곡과 인스트루멘털(반주) 음원 2곡도 포함됐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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