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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진과 콜드플레이의 뜨거운 우정 “진에게 감사와 존경을”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콜드플레이의 리드 보컬이자 프론트맨인 크리스 마틴(Chris Martin)이 최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진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나타내 글로벌 팬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진의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은 진이 입대하기 전 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 같은 곡으로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와 공동으로 작곡과 작사, 연주에 참여한 곡이다.

진과 콜드플레이 멤버들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을 함께 작업하기 전부터 지난 2년간 공고한 우정을 이어 왔다. 특히 크리스 마틴과 진의 관계는 매우 돈독했고, 진의 입대 전에도 친하게 연락을 주고 받은 바 있다.

크리스는 음악방송 인터뷰에서 공공연히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콜라보가 진의 아이디어였다고 언급한 바 있으며, 이를 기회로 세계적인 아티스트인 진과 크리스의 세기의 우정이 시작되었다. 이들이 함께 작업한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은 진이 팬들에게 입대 전 큰 사랑을 표현한 진솔한 작품이다

미국 연예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암스테르담 콜드플레이 콘서트 도중 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크리스 마틴'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특별한 둘의 뜨거운 우정을 담은 이벤트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진은 입대 전 콜드플레이에게 여러 가지 우떠(‘디 애스트로넛’ 홍보의 일환으로 탄생한 우주인 캐릭터) 패치와 인형을 선사하고 갔다. 이 귀여운 우주인은 이제 콜드플레이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공연하는 거의 모든 콘서트 무대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크리스는 자랑스럽게 우떠 패치를 옷에 달고 나오며 팬들에게 선물도 하면서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고 두 슈퍼스타의 깊은 우정을 표현했다.

매체는 "암스테르담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크리스는 " I get heaven to myself when I'm with Coldplay"(콜드플레이와 함께 할 때 내게 천국이 온다) 라는 글귀가 적힌 응원판(‘디 애스트로넛’ 가사 인용)을 보고 바로 진에게 환호의 인사를 전했고 콜드플레이 스태프가 이 응원판의 사진을 찍기도 했다"라며 설명했다.

"Ok that's beautiful. We give a shout-out to Jin of BTS with that sign!"( 오 아름다워요, 그 사인으로 우리 모두 방탄소년단의 진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합니다)

크리스와 진의 소중한 인연에 팬들의 마음은 녹아내리고 모두가 다시 모일 것을 기대한다고 기사는 전했다.

콜드플레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견고한 진과 콜드플레이의 우정은 계속되고 있다. 크리스 마틴은 진의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이 롤링스톤지(RollingStone) 선정 2022년 베스트 송에 선정 되었을 때도 가장 앞서 축하해 주었고, 미국의 전설적인 TV쇼 SNL 라이브 공연 예고에서는 진이 만든 캐릭터 우떠를 해시태그 했고, "I really love that guy"라는 인터뷰 영상을 통해 진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는 등 세기의 아티스트들간의 우정은 빛났다.

또한 콜드플레이는 월드투어와 그 외 공연에도 항상 우떠 인형을 데리고 다니며 진을 향한 애정을 표현해왔다

크리스 마틴은 진을 지칭할 때마다 '월드와이드핸섬'이라고 부르고 진에게 자신이 10년 이상 연주해온 기타를 선물하는 등 진에게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진과 콜드플레이의 만남은 환상적이며, 세계적인 두 슈퍼스타의 우정이 진심으로 엿보이는 모습이 음악팬들에게 감동으로 와 닿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한편, 콜드플레이와 진의 우정이 담긴 노래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2억 스트리밍을 넘어서며 우정만큼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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