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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 절감·탄소중립 인정” 삼성·LG전자, 에너지위너상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최고 수준의 에너지 절감과 탄소 중립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제26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에서 ‘탄소중립위너상’과 ‘에너지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탄소중립위너상’은 2년 연속, ‘에너지 대상’은 5년 연속 수상이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 절감 및 고효율 성능이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에너지위너상’과 탄소중립과 관련된 활동과 성과가 우수한 기업 또는 제품에 수여하는 ‘탄소중립위너상’으로 구성돼 있다.

삼성전자는 2년 연속 에너지 대상을 수상한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를 포함해 총 8개 제품이 ‘에너지위너상’을 받았다. ‘에너지 절약상’을 수상한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기존 12인용 대비 에너지와 물 사용량 증가 없이 14인용으로 용량 극대화했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윈도우핏 ▷갤럭시북3 Pro 360 ▷네오 QLED 8K TV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 ▷비스포크 인덕션 등 제품도 수상했다.

LG전자는 가전과 전장부품 등에서 수상했다. LG전자는 총 9개 본상을 수상하며 7년 연속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LG전자의 차량용 디스플레이는 ‘탄소중립대상’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함께 수상해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차량용 디스플레이는 LG전자 VS사업본부의 주력 제품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핵심 부품이다.

연구개발 등 제품의 기획 단계부터 제조, 사용, 폐기까지 이르는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는 LG전자의 ‘2030 탄소중립 전략’은 ‘탄소중립위너상’을 받았다.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는 ‘에너지 대상’을 받았다. 기존 1등급 최저 기준 대비 에너지 효율을 23% 개선했다. 사이클 효율을 개선해 에너지 소비량을 절감했다.

고성능 AI엔진을 탑재한 LG 휘센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아이도 에너지기술상을 수상했다.스마트 인버터를 탑재한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양문형 냉장고는 에너지절약상을 받았다.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에어컨, 휘센 오브제컬렉션 제습기,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는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다. 김민지 기자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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