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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상반기 DLS 미상환 발행잔액 31.7조원...전년比 8.2% ↑ [투자360]

[헤럴드경제=신동윤·유혜림 기자] 올해 상반기말 기준 파생결합증권(DLS) 미상환 발행잔액이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고 한국예탁결제원이 19일 밝혔다. 작년 말과 비교했을 때는 2.2% 감소한 수치다.

올해 상반기 DLS 발행종목 수는 948종목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0% 증가했다. 직전 반기(2022년 하반기)와 비교했을 때는 2.8% 증가했다.

발행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64.8% 늘어난 9조3316억원을 기록했다. 직전 반기에 비해선 13.9% 감소한 수준이다.

발행 형태별로는 전체 발행금액 중 공모가 57.2%, 사모가 42.8%를 차지했다.

공모 발행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2.8% 증가했고, 직전 반기와 비교했을 때는 29.2% 감소했다. 반면, 사모 발행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했고, 직전 반기에 비해선 20.9% 늘었다.

[한국예탁결제원]

기초자산 유형별 발행실적은 금리연계 DLS가 전체 발행금액의 79.1%, 신용연계 DLS가 19.8%를 차지하며, 두 유형이 전체 발행 금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98.9%에 이르렀다.

총 21개 증권사가 DLS를 발행했다. 하나증권이 2조4546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한화투자증권(1조2018억원), 신한투자증권(1조230억원), BNK투자증권(6948억원), DB금융투자(6185억원) 순서로 발행 금액이 많았다. 상위 5개 증권사의 DLS 발행금액은 전체 발행금액의 64.2%를 차지했다.

상반기 DLS 총 상환금액은 10조 44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7% 증가했고, 직전 반기 대비로는 39.6% 증가했다. 상환 유형별로는 만기상환 금액이 전체 상환금액의 84.8%를 차지했고, 조기상환 금액과 중도상환 금액이 13.7%, 1.5%를 차지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fores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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