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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대·한양대서 저소득층 자녀 문화예술 캠프…19일부터 신청접수
숙대 8월 8~11일 음악캠프
한양대 8월 7~11일 미술캠프
서울시, 19~31일 선착순 접수
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숙명여대·한양대와 저소득가구 아동·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동행캠프를 운영한다.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숙명여대·한양대와 저소득가구 아동·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동행캠프를 운영한다.

시는 19~31일 숙대 음악영재교육원과 한양대 미술영재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숙명여대는 8월 8∼11일 사물놀이·뮤지컬 등 음악 주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한양대는 8월 7∼11일 대학 박물관 전시와 연계해 목각 재료를 통한 미술 창작 캠프를 연다. 장소는 각 대학 캠퍼스다.

중위소득 100% 미만 가정의 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대상이고 참가비는 무료다.

숙대 캠프는 50명을 모집해 4일간 오전 9시 30분~오후 4시까지 진행하며 연령별로 반을 편성한다. 사물놀이·뮤지컬·국악 등의 음악을 감상하는 음악회, 전시회 체험학습 등으로 이뤄진다.

한양대 캠프 역시 50명을 모집하며 오전 9시40분~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이 캠프 신청자는 기간 중 하루를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시는 이 과정에 소요되는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정원의 20%는 다자녀 가구 자녀를 선발한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여름방학 기간 아동·청소년들이 음악과 미술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재미있는 방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서울의 아동·청소년이 대학교 캠퍼스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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