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18일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4차 전원회의에서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이 7차 수정안으로 각각 1만620원, 9795원을 제시했다. 노동계가 제시한 1만620원은 전년 대비 10.4% 인상한 금액이며, 경영계가 제시한 9795원은 1.8% 인상한 금액이다. 노동계는 지난 6차 수정안과 동일한 금액을 제시했고 경영계는 10원 올렸다. 이에 따라 지난 6차 수정안 당시 양측의 격차 835원보다 10원 더 좁혀졌다. 다만 아직 양측의 간격이 크다.
한편, 최저임금위는 잠시 후 5시30분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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