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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체감 분야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5개 부처 맞힘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전문기관과 운영기관 업무협약

[헤럴드경제(세종)= 이권형기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단장 안광현, 이하 추진단)은 17일에 ‘선도형 스마트공장(부처협업형) 구축지원사업’의 4개 운영기관(노동부, 복지부, 식약처, 방사청)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을 지원함과 동시에 관계부처와 협업해 각 기관 고유의 기업지원서비스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처간 협업을 통해 진행되는 이 사업은 국가 전략산업 및 현안해결형분야를 지원해 전략분야에 구축역량을 집중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한 부처별 운영기관을 통해 56억원을 투입해 총 30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해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을 위한 고도화 수준의 솔루션 및 연동 설비의 구축을 지원한다.

세부지원내용으로 추진단에서는 스마트공장 사업을 통해서는 제품설계·생산공정 개선을 위한 IoT 등의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의 솔루션 구축을 지원하며, 협업 부처의 운영기관에서는 부처 고유의 인증·판로·컨설팅 등의 기업지원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23년 선도형 스마트공장(부처협업형) 구축지원사업으로 운영기관 선정공고를 통해 4개 운영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MOU 및 운영기관 간 협약 이후 각 운영기관은 기업대상공고를 통해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의 참여할 기업 모집은 각 운영기관별로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8월 중으로 공고 예정이다.

안광현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장은 “부처별 특성이 다양해 이와 같은 협업모델을 완성 시키기까지 어려움이 컸으나,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제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공통의 목표를 위해 서로 노력해 오늘의 결실을 맺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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