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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관내 현안 원활한 추진 인천시에 협조 건의
제물포 르네상스·영종지역 교통 환경 개선 등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은 지난 14일 구청장실에서 인천시 소통관 류윤기 글로벌도시국장을 만나 중구 관내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인천 중구 제공〉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은 17일 제물포 르네상스의 원활한 추진과 영종지역 교통 환경 개선 등 관내 현안사업에 대해 인천시의 신속한 추진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14일 류윤기 인천시 소통관을 만나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중구 관련 사업을 논의하며 지역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힘쓰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 구청장은 ‘신포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부지 사용 등 협조’, ‘부평~연안부두선 트램 사업 우선 추진’ 등 원도심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또 ‘고염나무골~젓개 구간 등 도로개설공사’와 ‘영종지역 시내버스 체계 개편’ 등 영종국제도시 주요 현안과 ‘2024년도 노후 하수관로 정비 국·시비 지원’ 등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건의했다.

김 구청장은 “원도심 발전의 핵심인 내항 재개발과 관련, 내항 우선 개방구역에 시민 친화형 분수 광장과 디지털 아쿠아리움 등의 친수시설을 도입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영종국제도시는 인구 증가로 교통체증이 날로 심화하는 만큼, 도로 중앙 녹지대 축소 등 차선확보로 조속히 교통 환경을 개선해 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소통관은 민선 8기 인천시가 ‘시 군·구 행정지원 협력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지역 현안에 대해 시와 군·구 간 소통·협력 강화와 의견수렴을 하기 위해 운영 중인 제도로, 중구는 글로벌도시국장이 소통관으로 지정돼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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