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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순방 중 윤석년 KBS 이사 해임건의안 재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마치고 폴란드 공식 방문 일정에 들어가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2일 오후(현지시간) 바르샤바 쇼팽 국제공항에 도착,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린 뒤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TV조선 재승인 심사 점수 변경 문제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년 한국방송공사(KBS) 이사 해임건의안을 재가했다.

1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리투아니아 순방을 마치고 폴란드를 순방 중인 윤 대통령은 전날(현지시간) 리투아니아 현지에서 윤 이사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전자결재로 재가했다.

이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윤 이사에 대해 KBS 이사로서의 직무수행이 부적절하다며 해임을 건의한 데 따른 조치다.

방통위는 전날 해임제청안을 의결하고 브리핑을 통해 “윤 이사는 공영방송 이사로서 사회 통념상 높은 도덕성과 청렴성이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위법한 행위를 한 혐의로 구속기소대 KBS 명예를 실추시키고 국민의 신뢰를 크게 저하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또 지난 11일에는 리투아니아 현지에서 전자결재를 통해 전기요금과 TV 수신료를 분리 징수하는 내용의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재가하기도 했다.

po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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