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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과원, G-FAIR KOREA 2023 사전 수출상담회 성료
[경과원 제공]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최하는 G-FAIR KOREA 2023(제26회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전시회 사전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사전 수출상담회는 전시회 참가에 앞서 기업에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 경험을 제공해 바이어와의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기업의 상담 역량을 강화시켜 실질적인 성과까지 이어지는 것이 목적이다.

7월 수출상담회에서는 전시회 조기신청기업 54개사와 미국, 중국, 인도 등 총 5개국 43개사의 해외 바이어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다음달 말 추가 개최 예정이다.

한편 올해 26회를 맞이하는 G-FAIR KOREA는 국내 기업 판로 확장을 지원하는 수출상담회와 구매상담회, 투자 유치를 비롯해 기업성장을 돕는 IR피칭 우수상품 어워드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14개월 연속 무역적자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전년보다 2 배 이상의 국·내외 오프라인 바이어를 유치해 기업들이 다양한 판로를 창출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민선 8기 도정 방침과 경과원 중점 추진 전략에 따라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특별 부스도 꾸려진다. 지난 6월말 기준 총 279개사가 참가신청을 마쳤으며 이는 전년 동일 기간(112개사) 대비 두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별도 모집 중인 단체관 참가사까지 포함 시 전체 모집 목표보다 높은 규모로 개최될 전망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사전 수출상담회가 전시회 참가에 앞서 미리 바이어와 소통하며 새로운 비즈니스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전시회 현장에서는 더 많은 바이어와 투자자를 만나 손에 잡히는 성과를 낼 수 있게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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