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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희 여사, 젤렌스카 영부인과 만남…우크라이나 국기 색 배지도
김건희 여사가 12일(현지시간) 빌뉴스 우크라이나센터에서 올레나 젤렌스카 우크라이나 영부인(가운데), 다이아나 네파이테 리투아니아 영부인과 인사하고 있다. 김건희 여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리투아니아를 방문했다. [연합]

[헤럴드경제(빌뉴스)=정윤희 기자, 박상현 기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순방 중인 김건희 여사는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와 리투아니아의 영부인들과 만남을 가졌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리투아니아 빌뉴스 우크라이나 센터에서 열린 NATO 정상회의 공식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해 올레나 젤렌스카 우크라이나 영부인, 디아나 나우세디에네 리투아니아 영부인과 만났다.

김건희 여사가 12일(현지시간) 빌뉴스 우크라이나센터에서 올레나 젤렌스카 우크라이나 영부인과 대화하고 있다. 김건희 여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리투아니아를 방문했다. 오른쪽은 다이아나 네파이테 리투아니아 영부인. [연합]

김 여사는 이날 흰 블라우스와 장치마, 노란색 재킷을 입고 손에는 에코백을 들었다. 에코백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기원 의미를 담은 열쇠고리가 달려 있었다. 김 여사는 ‘BUSAN IS READY’와 ‘HIP KOREA’ 등 문구가 있는 해당 열쇠고리의 기획과 제작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김 여사에 앞서 행사장에 도착한 젤렌스카 여사는 파란색 원피스를, 나우세디에네 여사는 흰색 투피스를 착용했다. 두 영부인은 각각 왼쪽 가슴에 우크라이나 국기 색깔인 파란색과 노란색의 꽃 모양 배지를 착용했다.

김건희 여사가 12일(현지시간) 빌뉴스 우크라이나센터에서 우크라이나 어린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건희 여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리투아니아를 방문했다. [연합]

김 여사도 행사장에 도착해 우크라이나 어린이 2명이 주는 꽃 모양의 배지를 받았다. 김 여사는 배지를 받기 전 젤렌스카·나우세디에네 여사와 “굿모닝”이라며 서로 인사와 악수를 나눈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앞서 행사장에 도착한 각국의 영부인들도 저마다 젤렌스카 여사와 나우세디에네 여사와 인사를 하고, 붉은색 계통의 우크라이나 전통의상을 입은 우크라이나 어린이들 10명이 주는 꽃 모양 배지를 받아 입장했다.

pooh@heraldcorp.com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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