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렬 국민대 신임 총장. [연합]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국민대 제13대 총장으로 정승렬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 비즈니스IT전공 정승렬 교수가 선임됐다.

학교 법인 국민학원(이사장 김지용)은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어 정승렬 교수를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3년 9월 1일부터 2027년 8월 31일까지 4년간이다.

정 교수는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에서 경영정보학 석사를 취득,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University of South Carolina) 대학교에서 경영정보학 박사를 취득했다.

정 교수는 1997년 국민대 정보관리학과 교수로 부임했다. 이후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장, 대외교류처장, 국제교류처장, 기획처장, 경력개발지원단장, 기획부총장 등 학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대외 활동으로는 한국인터넷정보학회장, 전국대학교 부총장협의회 회장, 한국국제교육관계자협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