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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인천 아시아 아트쇼(IAAS)’ 11월 송도서 개막
11월 23~26일 4일간 송도컨벤시아
700여명 국내와 유명 작가들 참여해 작품 선보여
지난해 11월 개최된 ‘2022 인천 아시아 아트쇼(IAAS)’ 전시장 모습.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2023 인천 아시아 아트쇼(IAAS)’가 오는 11월 23~26일 4일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화려하게 개막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올해로 3번째를 맞는 IAAS 행사는 ‘Beyond Aisa, Connect Global’로 아시아 예술가와 글로벌 예술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아트쇼를 목표로 하고 있다.

12일 IAAS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국내외 작가 700여 명이 이번 전시·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참여 작가 중에는 독특한 호박 조각으로 유명한 쿠사마 야요이를 비롯해 이우환·박서보·최영욱·이건용 등 국내 저명한 작가들의 작품들이 선보인다.

또 지난 6월 ‘앙리 마티스 서거 70주년 특별전’ 스페셜전에 참여한 국재 최고의 컬러리스트로 손꼽히는 김민경 작가의 작품도 전시된다.

특히 사슴 작가로 잘 알려진 김우진 등 젊은 아티스트의 작품들도 참여해 신선한 시각과 생동감을 더 하는 등 기성 및 시진 재능의 조화는 현대 미술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박람회는 인천관광공사의 ‘MICE 이니셔티브’에 맞춰 지역 기업 및 주요 상품 브랜드와 협업하면서 아트 페어와 지역 기업을 연결해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조직위는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행사 조직위 총괄기획본부장 허승량 이사는 ”행사기간 중 인천은 많은 방문객들에 의해 먹고, 놀고, 자고, 사고, 쉬는 오거리종점 버전이 될 것”이라며 “K컬쳐와 아드를 통한 체류형 관광 MICE 산업의 방향을 세우는 기회”라고 말했다.

정광훈 IAAS 이사는 “한국은 물론 다양한 국적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문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예술 애호가뿐만 아니라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예술적 영감과 문화 예술을 음미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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