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하나금융-SK텔레콤, AI스타트업 지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점에서 SK텔레콤과 AI 유망 스타트업을 위한 ‘AI LAB for startups’ 개소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함영주(왼쪽 다섯번째)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유영상(네번째) SK텔레콤 대표이사가 개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과 함께 축하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유망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며 관련 산업 육성에 나선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점에서 금융권 최초 AI 스타업만을 위한 공간인 ‘AI 랩 포 스타트업(LAB for startups)’ 개소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은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Startup Accelerator) 1기’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이번 ‘AI Startup Accelerator 1기’ 프로그램에 선발된 15개사는 프로그램에 지원한 총 162개 스타트업 중 약 1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생성형 AI, 로봇, 자율주행, 자연어 처리’ 등 인공지능의 전 산업에 걸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AI 기반 유망 스타트업이다.

이들 스타트업에는 파트너사나 투자자와의 접근성이 좋은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점 내 총 162석 규모(430㎡)의 사무공간 및 비즈니스 인프라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내년 1월까지 약 6개월 간 ▷하나금융·SK텔레콤 및 벤처캐피탈의 멘토링 및 투자 검토 ▷하나금융·SK텔레콤과 사업협력 기회 부여 ▷데모데이와 외부 IR행사 참여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성장 지원을 받게 된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창의적인 기술 및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 사업 협력을 통해 금융사회 안전망 구축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그룹과 SK텔레콤이 가진 인프라를 통해 AI 분야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정은 기자

luck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