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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8가구 모집에 2만명 몰렸다…‘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올해 최고 경쟁률 [부동산360]
평균 242.3대 1…최고 경쟁률 59㎡A 320대 1
18일 당첨자 발표…이달 30일부터 정당계약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투시도. [롯데건설 제공]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롯데건설이 분양하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에 2만1000건이 넘는 청약이 쏟아지며 평균 200대 1이 넘는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1순위 청약 결과 88가구 청약(특별공급 제외)에 2만1322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24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전국 최고 경쟁률이다. 타입별로는 59㎡A가 320대 1로 가장 높았고, 59㎡B도 295대 1로 집계됐다.

오는 18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며,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동대문구 청량리7구역 주택재개발로 총 761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광역환승센터 등 교통 개발호재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고, 삼육초, 홍릉초가 접해 있는 등 다수의 학교가 아파트 부근에 위치한다. 또한 홍릉근린공원이 단지 바로 옆이고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경동시장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앞서 롯데건설은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외에도 청량리 4구역을 최고 65층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로 탈바꿈시켰으며, 지난 5월에는 청량리 8구역도 수주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에도 7879건이 몰려 올해 서울 최다·최고 경쟁률 기록 세웠다”며 “교통부터 편의시설, 녹지, 교육 등의 인프라를 두루 갖춰 미래가치가 매우 높아 관심이 뜨거웠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wsh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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