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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계종과 영국사·도봉서원 터 논의[지금 구청은]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스님이 서울시 기념물 제28호인 영국사 및 도봉서원 터를 방문해 해당 부지를 불교와 유교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상호 긍정적인 의견을 나눴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도봉서원 터 활용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시, 구, 도봉서원, 조계종 등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해당 부지가 고려시대 영국사 터임을 증명하는 유물이 대거 나온 이래 불교 측은 터를 원형 보존하기 바랐고 유교 측은 사당 자리에 도봉서원 중건을 원하는 등 10여년간 이견이 계속돼 왔다. 김수한 기자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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