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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집중호우, 과도할 만큼 선제적 대응” 순방길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열린 청년정책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집중호우 발생 시에는 초기부터 작은 위험 요인이라도 감지될 경우, 위험지역에서 주민들을 신속하게 대피시키는 등 과도할 만큼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순방길에 앞서 이번 주부터 장마전선이 강해지며 집중호우가 지속될 수 있다는 보고를 받고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행안부, 산림청 등 관계부처는 지자체와 함께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산사태, 저지대 등 위험지역을 다시 한번 정비하고, 노약자·장애인 등에 대한 대피계획 등을 철저히 점검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NAT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로 향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오는 15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리투아니아와 폴란드 순방 일정을 소화한다.

po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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