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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리적 분양가에 미래가치 더하다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11일 1순위 관심

주택보유해도 청약 가능, 추첨제 60% 대기
서울 부동산시장 6주 연속 개선, 분양가 향후 더 오른다
청량리 일대 대규모 개발호재 가까이서 누려…미래가치 높아

롯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7구역 주택재개발로 들어서는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청약이 10일부터 진행된다고 밝혔다. 부동산 시장 개선 분위기가 뚜렷하고, 청량리 주변에 대형 개발호재가 여럿 대기하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아 청약 경쟁률도 치열할 전망이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7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은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 가능하며, 1순위는 전용면적 85㎡ 이하로만 선보여 60%를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여기에 입주자 모집공고일(6월 30일) 기준 서울에 거주하기만 하면 서울시 우선공급 자격을 얻는다. 분양권 전매제한도 1년이며, 실거주 의무도 없다.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견본주택 내부>
 

최근 부동산 시장 개선 조짐이 뚜렷해 이번 청약 열기에 불을 지피고 있다. 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3% 올라 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한 앞으로 나오는 아파트 분양가가 더 높아질 것이 확실시되어 ‘지금이 내집마련 최적 타이밍’으로 판단한 수요도 대거 몰릴 전망이다. 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2014년~2023년) 동안 아파트 분양가는 연평균 약 8.6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멘트 가격도 이달부터 다시 인상된다. 내년에도 탄소제로 등의 규제로 분양가가 더 뛸 가능성이 점쳐진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서울 부동산 시장 회복세가 뚜렷하고, 공사비 평당 1000만원 시대가 열리고 있어 향후 분양가는 더 오를 것이 확실시되어 분양을 앞둔 아파트의 자산적 가치가 더욱 높아지는 모양새”라며 “청약 경쟁률도 올 상반기 서울은 50대 1을 넘어선 만큼 그 열기가 청량리에서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동대문구 청량리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6층~지상 최고 18층, 9개 동, 총 76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51·59㎡ 17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청량리역이 도보권이라 향후 개통예정인 GTX-B·C노선 더블 환승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고, 초중고교가 모두 인근에 자리한다. 홍릉숲도 가까운 ‘숲세권’ 입지여서 도심속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견본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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