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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프티 피프티, 분쟁에도 美 빌보드 인기는 여전…세븐틴·엔하이픈 장기전
피프티 피프티 [어트랙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전속 계약’ 분쟁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국내 상황과는 무관하게 미국 빌보드에서 선전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8일 자)에 따르면 ‘큐피드’(CUPID)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15주 연속으로 진입했다. 전주에 이어 24위. K-팝 걸그룹 최장 진입 기록이다.

메인 앨범 차트에서도 K-팝 그룹은 기세가 여전하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미니 4집 ‘다크 블러드(DARK BLOOD)’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67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은 6월 17일 자 차트에 4위로 엔하이픈 자체 최고 순위로 진입한 이래 이 차트에 4주 연속 머물고 있다.

이 앨범은 외에도 ‘월드 앨범’ 차트에서 3위에 랭크됐고,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는 3주 연속으로 나란히 4위를 기록하며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앨범은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차트에도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는 39위에 자리했다.

세븐틴은 미니 10집 ‘FML’로 ‘빌보드 200’에 9주 연속 머물고 있다. 앨범은 193위에 랭크, 자체 최장기간 차트인 신기록 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FML’은 이 외에도 ‘월드 앨범’ 차트 6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 8위, ‘톱 앨범 세일즈’ 차트 9위 등 여러 차트에 9주 연속 랭크됐다.

‘FML’은 판매량 620만 장을 넘기며 발매 후 약 2달 만에 세븐틴 자체 역대 판매량 신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이고, K-팝 단일 앨범으로는 역대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 됐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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