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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정KPMG, 감사위원회 지원센터 세미나 성료
2015년부터 3700명 이상 감사 참석
핵심감사사항·ESG·M&A 등 감사위 핵심 주제 제언

삼정KPMG가 3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감사 및 감사위원을 대상으로 '제9회 삼정KPMG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 세미나'를 개최했다. [삼정KPMG 제공]

[헤럴드경제=심아란 기자] 삼정KPMG가 지난 3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250여명의 감사·감사위원을 대상으로 '제9회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 Audit Committee Institute)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ACI 세미나는 감사위원회의 올바른 역할 정립과 활성화를 지원을 위해 2015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현재까지 3700명 이상의 감사와 감사위원이 참석했다. 올해는 이사회 중심의 리더십과 이해관계자를 고려한 의사결정 사항을 동영상 드라마로 제작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삼정KPMG ACI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서 ▷외부감사인의 독립성 감독과 핵심감사사항 논의 ▷M&A 의사결정에서 이사회 역할 ▷ESG 경영과 이사회 활동을 주제로 한 동영상 드라마를 시청하고 관련 강연을 진행했다. 김우찬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는 주주행동주의와 이사회를 주제로 이사회 수준에서 주주행동주의에 고려할 사안을 설명했다.

삼정KPMG ACI 자문교수단과 강연자들의 패널토론도 이어졌다. 이만우 고려대 경영대학 명예교수는 다수의 감사위원장 역임 경험을 바탕으로 감사위원회의 핵심감사사항 주안점을 제언했다. 정도진 중앙대 경영대학 교수는 회사의 M&A 발생 시 이사회가 고려해야 할 실무적 사례를 제시했다.

안수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ESG경영에 있어 이사회가 알아야 할 주요 법제 변화와 향후 방향을 전망했고, 김우진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는 감사와 감사위원회 그리고 이사회에게 요구하는 책임과 의무를 강조했다.

한은섭 삼정KPMG 감사부문 부회장은 "삼정KPMG ACI가 제작한 영상 드라마와 강연이 실제 이사회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슈와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회계업계 최초로 감사위원회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목적으로 설립한 '삼정KPMG ACI'가 앞으로도 감사위원회의 위상 제고와 실질적인 역할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ar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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