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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 25개 대학 선정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 선정 결과 발표
교육부 [헤럴드DB]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교육부의 대학 벽 허물기 사업이 전방위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인문사회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25개 대학이 5개 연합체로 뭉쳤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 신규 연합체 선정결과를 30일 발표했다. 대학 내 전공 간, 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인문사회 기반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3년 새롭게 시작된 사업이다. 2025년까지 3년간 연합체별로 매년 30억원 규모 예산이 지원된다.

올해는 ▷디지털 ▷환경 ▷위험사회 ▷인구구조 ▷글로벌·문화 5개 분야로 나누어 연합체를 선정했다. 고려대·숙명여대·순천대·영남대·충남대(디지털), 국민대·덕성여대·울산대·인하대·조선대(환경), 선문대·세종대·순천대·순천향대·한밭대(위험사회), 성균관대·가천대·건양대·충남대·한동대(인구구조), 단국대·동서대·원광대·청강문화산업대·한서대(글로벌·문화) 등 25개 대학, 5개 연합체다.

연합체는 인문사회 중심 융합교육과정 개발·운영, 교육 기반 개선, 학사제도 개편 등을 추진한다. 개발된 교과목을 중심으로 단기·집중이수형 교육과정을 구성·운영한다. 학생들이 전공을 넘어 자율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미래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인문사회 기반의 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연합체 선정을 계기로 학문 간 융합 교육을 통해 문제해결역량과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가 양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park.jiye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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