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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모비스, 14년째 ‘투명우산 나눔’…찾아가는 체험교육도
전국 2200여 개 학교에 누적 130만 개 투명우산 나눠 
현대모비스가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교통수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기르는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한국어린이안전재단·도로교통공단과 서울 세륜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투명우산 나눔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초등학생 700여 명에게 투명 우산을 배포하고, 모형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활용한 안전 교육도 진행했다.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은 현대모비스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이어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금까지 전국 2200여 개 학교에 배포한 투명우산은 130만 개를 웃돈다. 현대모비스는 사연을 받아 연말까지 어린이 관련 기관에도 투명우산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차량과 보행안전 위주 교육에서 체험형 교육으로 확대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다.

현대모비스는 여러 교통수단에 특화된 어린이 맞춤형 안전교육을 위해 6개의 체험 부스를 꾸몄다. 체험차량에는 급제동과 같은 가상의 사고 상황을 연출하고, 비행기 안전사고 대응요령과 지하철 승하차 안전교육 등이 이뤄졌다.

최준우 현대모비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추진사무국 상무는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기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으로 미래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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