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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BS-KAIST, 감사 역량 제고 협력
최도영(왼쪽) IBS 상임감사와 이은우 KAIST 상임감사가 서명한 협정서를 교환하고 있다.[IBS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기초과학연구원(IBS)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27일 감사업무 교류 및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IBS와 KAIST는 기초과학 분야 세계적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펼쳐왔다. IBS는 2012년 KAIST에 첫 캠퍼스 연구단을 출범시켰으며, 현재 5개의 연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12월에는 기존 흩어져 있던 IBS 연구단을 한 곳에 모을 KAIST 캠퍼스 건설도 마쳤다.

더 나아가 양 기관은 상호 감사역량 및 성과를 제고하고,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감사인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정보 교류, 감사 인력지원 및 교류, 합동 행사 개최 등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최도영 IBS 상임감사는 “과학기술분야 세계적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양 기관이 감사업무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 특성을 고려한 감사기법을 개발하고, 나아가 청렴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우 KAIST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이 적발 및 회계 위주의 감사보다는 리스크 기반의 감사행정을 통해 건강하고 미래혁신을 선도해 나가는 기관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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