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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명여대-모란미술관 업무협약…“문화예술 인프라 확대 맞손”
지난 21일 열린 숙명여대-모란미술관 업무 협약식에서 이연수(오른쪽부터) 모란미술관 관장과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숙명여대 제공]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숙명여대(총장 장윤금)는 지난 21일 모란미술관과 문화예술 분야 인프라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숙명여대는 지난 21일 오후 교내 행정관에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 박종성 숙명여대 부총장, 이연수 모란미술관 관장, 홍선관 모란미술관 부관장 등이 참석했다.

모란미술관은 1990년 개관한 국내 최초 조각 전문 미술관이다. 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해 시민들이 더 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숙명여대와 모란미술관은 향후 2년간 문화예술 교육과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문화예술 지원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모란미술관은 숙명여대 구성원들이 연구와 교육을 위해 미술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숙명여대는 교내 박물관, 문신 미술관, 정영양자수박물관 등을 운영하며 국내 최고 문화 선도 대학으로 꼽힌다. 문화 분야 전시, 교육, 연구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학생이 문화예술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윤금 총장은 “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큰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양 기관의 협력 관계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ark.jiye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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