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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흥정보, 제주시와 손잡고 공영주차장 통합 관제 시스템 도입
공영 유료주차장 운영 효율성↑
제주 시민·관광객 주차난 해소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공공분야 주차 통합 시스템 기업인 대흥정보는 제주시와 ‘공영주차장 스마트·통합 주차관제시스템’ 구축 사업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기종 주차기기 연계를 통한 통합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전산화되지 않은 수기업무를 개선키로 했다.

이를 통해 공영 유료주차장의 운영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는 그동안 늘어나는 주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추가 조성하고 주차전용 건축물을 신축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증가하는 공영 유료주차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통합 주차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

제주시는 시스템을 관리하는 자체 콜센터를 운영,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향후 웹을 통해 주차장 위치 및 가용면수 확인, 현장 결제 없는 편리한 무정차 출차 서비스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우선 7개월간 제주시 관내의 70여개 공영 유료주차장을 통합한 뒤, 2024년에는 주차 웹 사이트를 통해서 사전결제 서비스 등을 지원, 대시민 주차 행정서비스로 제공된다.

대흥정보 관계자는 “이번 체결을 통해 제주 시민뿐만 아니라 제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이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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