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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연구재단, 5개 공공기관과 감사활동 전문화 협력
22일 열린 한국연구재단 등 유관기관 자체감사기구 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연구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연구재단은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교직원공제회,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조폐공사, 한전원자력연료와 감사 전문화 및 청렴경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공공기관은 감사원, 국회 및 중앙행정기관의 감사를 받는 동시에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독립성이 보장되는 자체감사기구를 설치, 해당 공공기관의 업무와 활동을 조사·점검·확인·분석·검증하고 결과를 처리하는 자체감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반부패·청렴문화 확산과 내부통제 강화에 대한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출발한 이번 6개 기관 합동 업무협약은, 감사 우수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감사업무 전문화·효율화를 통한 감사품질 향상 의지를 담았다.

특히 각 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하는 간담회도 함께 진행하여 협약기관의 감사업무 교류 및 감사 역량 강화를 극대화하고자 했다.

이들 자체감사기구는 앞으로 ▷내부통제 취약분야에 대한 상호지원 및 우수분야 정보 교류 ▷경영경제·지원 및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교류 확대 ▷협력·교차감사를 위한 자체감사기구 인력 상호지원 등 상호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인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감사활동의 품질과 성과를 향상시켜 기관의 미션과 비전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문병주 한국연구재단 상임감사는 “감사업무도 새로운 관점과 기법을 도입하고, 발전해야 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각 기관이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노하우와 인력을 공유하는 등 적극적 협력을 통해 감사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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