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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 ‘켈리’ ‘테라’ 쌍끌이로 여름철 맥주 성수기 공략
지난해 8월 열린 ‘전주가맥축제’ 현장 [하이트진로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하이트진로는 맥주 성수기인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여러 지역 축제를 후원하고 있다. 5월 23~28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두레라움광장에서 열린 ‘라거의 반전-켈리와 함께하는 센텀맥주축제’의 특별 후원사로 참여했다.

하이트진로는 8월 17~19일, 3일간 열리는 ‘전주가맥축제’에도 특별 후원사로 참가한다. 같은 달 2~6일 열리는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에도 아시아 최대 규모의 맥주공장인 강원 홍천군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에서 갓 생산된 생맥주와 홍천군 수제맥주 등을 선보인다. 같은 달 말 열리는 ‘송도맥주축제’에도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하이트진로는 ‘청정라거-테라’의 청정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환경 관련 컬래버레이션(공동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패션 브랜드 얼킨과 협업해 ‘청정 캠퍼스’ 친환경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얼킨은 회화 습작 캔버스를 업사이클링(재활용)하는 패션 브랜드다. 양사는 청정 캠퍼스 프로젝트를 통해 축제에서 사용한 홍보물과 대학교 내 폐자원을 수거해 만든 굿즈를 판매, 수익금을 대학생에 환원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하이트진로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휴가철을 앞두고 가정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MZ세대의 인기 캐릭터 ‘어프어프’와 협업한 테라 아이스백 기획팩을 출시했다. 이달 말 켈리 아이스백도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4월 20일~5월 28일 서울·대구·부산에 브랜드 체험형 팝업스토어 ‘켈리 라운지’를 운영했다. 켈리 라운지는 ‘MZ들의 자유로운 브랜드 체험 문화공간’을 콘셉트로 켈리를 체험하고 제품 속성을 반영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약 16만명의 방문객이 라운지를 찾았다.

온라인 홍보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특히 모델인 배우 손석구 씨를 앞세운 광고 영상은 공개 후 조회수 약 1400만뷰를 기록했다. 하이트진로는 상반기 켈리의 마케팅 활동에 집중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맥주 성수기의 시작을 앞두고 다양한 지역축제를 후원하고, 브랜드별 특색에 맞는 컬래버레이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더 많은 분이 축제에 참여해 맥주 신제품인 라거의 반전-켈리를 맛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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