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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코디자인' 51개 기업 신산업 네트워킹…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협력 프로젝트 발굴 상시 지원 예정”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LG전자 등 51개 기업들이 참여해 산업계 에코디자인 경영 확산을 위한 중소기업(공급)-대기업(수요)의 상생협력 기반을 다진다. 이를 통해 순환경제 신사업 발굴·확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서울 엘타원에서 '에코디자인'을 주제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3회 순환경제 대·중소기업 상생 라운지'를 열었다고 밝혔다.

참여기업은 51개 기업(수요기업 25개사·공급 중소기업 26개사)로 이들은 산업계 에코디자인 경영 확산을 위한 상생협력 네트워킹과 순환경제 신사업 발굴·확산에 나선다.

올해 행사는 제품 설계 단계부터 환경을 고려하는 '에코디자인'을 주제로 바이오·생분해 플라스틱, 재생원료, 플라스틱 대체 포장재 등 친환경 소재·부품을 공급하거나 이를 활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산업부는 이날 전기차 사용후배터리 재자원화에 필요한 전처리 설비를 고도화하는 ㈜이알-A사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사업화 지원금을 수여했다. 이어 전기·전자, 자동차 등 주요 업종에서 에코디자인 적용 소재와 부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의 기업 설명회 등이 진행됐다.

산업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상생 신산업을 추진하는 기업에 공정개선과 대외홍보 등 사업화 전반을 지원할 것"이라며 "또 수요 기업과 공급 기업 간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데 필요한 네트워킹을 상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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