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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에어컨과 ‘멍 때리는’ 크러쉬 만났더니…3일만에 140만명 몰렸다
LG전자가 가수 크러쉬와 함께 제작한 ‘내심. 바람’ 뮤직비디오 중 한 장면 [LG전자 유튜브채널]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LG전자가 가수 크러쉬와 함께 제작한 ‘내심.바람’ 뮤직비디오가 공개 3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46만 뷰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 크러쉬가 작사·작곡에 참여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내심.바람’ 캠페인은 ‘WHISEN(휘센)’ 브랜드의 철자를 반대로 뒤집어 만든 ‘NESIHM(내심)’을 활용, 2030세대 고객이 내심 바라던 쉼이 있는 삶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휴식의 아이콘’이 된 가수 크러쉬와 함께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모든 것을 하는 삶’을 표현했다.

유튜브 조회수에 인스타그램 노출 횟수까지 더하면 뮤직비디오의 전체 뷰수는 300만 회를 넘는다. 유튜브 영상 댓글에는 노래를 음원으로 발매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노래 가사 중에 “네 마음 다 알지, 쉬고 싶지 매일이, 지친 맘의 온도 다 맞춰줄게”, “탁한 기분이 널 괴롭히면 그땐 맑은 숨을 불어 널 지켜줄게” 등은 젊은 세대를 응원함과 동시에 휘센 에어컨의 주요 기능을 은연중에 표현했다.

LG전자 관계자는 “감미로운 리듬에 매력적인 음색의 크러쉬의 보컬까지 더해져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다”며 “이번 캠페인은 젊은 세대 고객들에게 휘센 브랜드의 친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뮤직비디오 공개에 이어 이달 30일 경기도 광명시에 있는 광명동굴에서 ‘내심.바람 뒹굴 LIVE’ 콘서트도 진행한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동굴 안에서 열리는 특별한 콘서트에는 크러쉬, 비오, 루시, 스텔라장 등의 가수들이 참여한다.

한편 LG전자는 고객들이 올 여름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치 공간에 따라 선택 가능한 스탠드 에어컨, 시스템 에어컨, 벽걸이 에어컨, 창호형 에어컨, 이동식 에어컨, 액자형 에어컨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가정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스탠드 에어컨인 LG 휘센 타워의 자동 청정관리는 수분이 많이 생기는 열교환기 뒷면에 항균 처리된 클린 케이스를 더해 더욱 강력해졌다. 총 7단계로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알아서 꼼꼼하고 깨끗하게 관리해준다. 빈틈 없는 자동관리와 함께 고객이 원할 때마다 제품을 열어 에어컨 내부에 있는 4개의 팬을 모두 직접 청소할 수 있는 ‘셀프 청정관리’도 장점이다.

특히 올해 출시한 휘센 타워 에어컨은 프리미엄부터 보급형까지 전 라인업에 에너지소비효율 1~2등급 고효율 제품을 갖춰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는 데 유용하다. 휘센 타워를 포함한 스탠드 에어컨 전 제품, 창호형 에어컨, 액자형 에어컨 등은 지구온난화지수(GWP)가 기존 R410A 대비 1/3~1/4 수준인 R32 냉매를 적용,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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