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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웰컴저축은행, '웰뱅워킹' 출시 1년 만 앱 이용자 21만명 증가
웰컴저축은행 '웰뱅워킹' 화면. [사진=웰컴저축은행]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지난해 6월 '웰뱅워킹'을 출시한 후 1년 만에 앱 이용자 21만명을 추가로 확보했다.

15일 웰컴저축은행에 따르면 웰컴디지털뱅크앱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지난해 7월 34만명에서 올해 6월 55만명으로 증가했다.

사용자의 월 평균 웰뱅앱 접속 횟수는 같은 기간 7회에서 11회로 늘어났다.

웰뱅워킹과 연계한 '웰뱅워킹적금'은 5만좌가 개설됐으며 이중에서 약 40%의 고객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해 연 10%의 금리 혜택을 받고 있다.

[제공=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의 웰뱅워킹 출시 1주년을 맞아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요소를 활용해 캐릭터 7종, 미션 배지, 걸음 수에 따른 등급 시스템 등을 업데이트했다.

게이미피케이션은 게임 작동 원리와 디자인 요소를 결합해 사용자에게 재미와 보상을 제공하는 마케팅 기법으로, ‘도전-경쟁-성취-보상-관계’ 매커니즘으로 고객 참여를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업데이트 된 웰뱅워킹 캐릭터는 걷기 습관과 목표에 따라 이용자가 직접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다. 캐릭터는 ▷웰뱅 대표워커인 ‘웰스미스’ ▷날개달린 듯 빠른 걸음을 자랑하는 ‘윙고’ ▷걷기가 취미인 디지털 매니아 ‘디지’ ▷ 쉽고 즐겁게 걷는 ‘이락’ ▷걸으면 복이 오는 ‘복구’ ▷10원의 가치도 소중히 여기는 ‘돈줘반니’ ▷걷기가 동력인 자동화 로봇 ‘알파’ 등 7종이다.

웰뱅워킹은 지속적인 걷기 운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누적걸음 수에 따른 등급 시스템과 배지 시스템도 업데이트했다. 등급은 누적걸음 수에 따라 ▷실버 워커 ▷골드 워커 ▷플래티넘 워커 ▷다이아몬드 워커 등 5개로 구분된다.

웰컴저축은행이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97.9%가 웰뱅워킹 서비스가 건강에 도움이 됐다며 걸음수를 확인하기 위해 웰컴디지털뱅크 앱을 더 자주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웰뱅워킹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김대영 웰컴저축은행 앱마케팅 팀장은 “이용자들이 게임을 하듯 걸으면서 자연스럽게 목표를 달성하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걷기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반영했다” 며 “고객 이용 데이터 및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더 많은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도 적용해 더 많은 고객 분들이 건강과 재테크, 걷는 재미를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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