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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부-의협, 오늘 의료현안협의체 개최...의대 증원 논의
의료인력 수급 추계 전문가 포럼 계획 세울 듯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 [대한의사협회 제공]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정부와 대한의사협회(의협)가 15일 의대 정원 확대 논의를 이어간다.

보건복지부와 의협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콘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제11차 의료현안협의체를 열고 의대 정원 증원 등 의사인력 확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양측은 제10차 회의가 열린 지난 8일 2025년도 입시 모집 요강에 의대 정원 증원을 반영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구체적인 증원 규모는 논의되지 않았다. 앞서 정원 확대 규모를 놓고 의약분업 당시 줄었던 351명을 다시 늘리는 안이나 이보다 많은 512명을 증원하는 안이 거론되기도 했다.

복지부와 의협은 이달 말에 의료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의료인력 수급 추계 전문가 포럼을 열고 구체적인 의대 정원 증원 규모와 방식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문가 포럼에 어떤 전문가를 섭외할지 등을 포함한 세부적인 포럼 개최 계획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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