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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부, 장마철 앞두고 산지태양광 안전관리 총력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정부가 본격적인 장마 시작을 앞두고 산지태양광 안전관리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충남도청,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충남 부여 '수고리1호 태양광발전소'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해 8월 발표된 '산지태양광 안전관리 특별대책'에 따라 풍수해에 취약한 산지태양광의 안전관리를 위해 이행점검, 특별안전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수고리1호 태양광발전소는 특별안전점검 대상이다. 태양광 모듈 및 구조물, 집수·배수 시설, 태양광 발전소 부지, 발전소 부지 외 주변 상태 등에 대한 점검을 시행했다.

산업부는 풍수해에 취약한 산지태양광 설비를 선정해 지난 2월부터 매년 계획돼 있는 정기검사 외에 특별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며 이달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가 미흡한 설비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보완 조치 중이다.

신재생설비 피해 발생시에는 한국에너지공단 콜센터로 피해상황을 접수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기상특보 발효시 위험기상 조기 알림 및 피해신고 접수처를 제공하는 기상특보 연계형 안전관리 시스템도 가동할 예정이다. 또 유관기관 및 지자체와 비상대응체계 구축 등을 통해 산지태양광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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