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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촌어항공단·보령시, 죽도항에 70억원 투자한다
어촌어항공단, 14일 보령시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위수탁협약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충남 보령시와 ‘2023년 보령시 죽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5년간 총 30개 어촌에 3조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3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공단은 14일 보령시 죽도항에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사업’을 추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단과 보령시는 총사업비 약 70억원을 투입해 3년 동안 낙후된 생활․안전시설 개선을 중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어항공간 확충, 어선계류시설 신설, 안전시설 정비 등의 어항시설 개선사업을 중점으로 계획됐다.

공단과 보령시는 위·수탁 체결을 시작으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수립 등을 사업 기간 내 진행할 예정이다. 또 마을 지역협의체 및 전문가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기본계획을 구체화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통해 보령시 죽도항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도움이 되고, 어업인, 방문객이 안전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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